종로구, 신규임용자 등 맞춤형 직무적응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9일 종로구 신규임용자와 전입직원 4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무적응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신규직원에게는 공직생활에 필요한 기본소양을 기르게 한다.또 다른 구에서 온 직원에게는 종로구를 올바로 알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로구는 신규 · 전입자 맞춤형 교육을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직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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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내용은 종로구를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구정 비전과 2012년 주요 역점사업 ▲2011년 대외기관 평가결과 ▲구정현황 설명 ▲청렴과 친절에 대한 기본교육 등이다.

또 '종로 문화유산 바로알기 과정' 일환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대표적 고궁인 창덕궁을 답사하는 등 현장 탐방교육도 병행한다. 종로구는 이런 맞춤형 교육 외에도 직원들의 자질을 최대한 이끌어 질 높은 행정을 이루기 위해 간부교육, 직무능력 향상 교육 등 전문 과정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 미래지향적 인재양성 등 창의적 마인드에 역점을 둔 교육 등 다양하고 세심한 교육체계를 갖추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디딘 신규 직원들이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화·고급화되고 있는 구민의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전문 행정인을 육성하기 위해 더욱 알찬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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