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270개 장애가정에 4억700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가 장애인 부모를 둔 청소년들의 학습과 생활을 도와주는 '장애가정 멘토링 학습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우정사업본부는 1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2012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 학습 지원 사업' 출범식을 갖고 270가구의 장애가정에 4억7000만원을 지원했다.출범식에는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과 이상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 장애가정 청소년과 자원봉사 대학생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 학습 지원 사업은 우정사업본부가 지난 2006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사회공익 활동.

서울, 부산 등 전국 13개 시도에서 장애가정 초등학생을 선정해 1대1로 결연을 맺은 자원봉사 대학생이 주 1회 학습과 일상생활을 도와주고 영화나 박물관,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체험도 함께 한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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