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박원순 서울시장, 혜화동주민센터서 투표

박원순 서울시장이 투표후 투표소를 나오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투표후 투표소를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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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11일 오전 9시15분 혜화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혜화동 제2투표소에서 부인 강난희씨와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박 시장은 이날 1층에서 김영종 종로구청장의 인사를 받고 2층 투표소로 올라와 투표종사자들을 격려한 후 투표를 했다.투표 후 박 시장은 "선거와 투표는 민주주의 기본이고 주권 실현을 위한 축제"라면서 "유권자 스스로 주권을 행사해 민주주의가 실현되도록 해야 한다"고 투표 동참을 호소했다.

박 시장은 이어 현재 시간 투표율이 저조하다는 지적에 대해 "오늘도 근무하는 분들도 있어 그런 것같은데 오후에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한편 혜화동제2투표소는 오전 9시 현재 전체유권자 3100명 중 310명이 투표해 10% 투표율을 보였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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