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도전..대작게임 '리프트' 공개서비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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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넷마블이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리프트'로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역할수행게임(RPG)의 명가'로 거듭나기 위한 도전에 나섰다.

CJ E&M 넷마블(대표 조영기)은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프트' 공개서비스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이 게임은 개발 기간 5년에 550억원이 투자됐으며 지난해 북미 서비스를 실시, 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제치고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안정적인 게임환경과 신속한 운영 등 완성도 높은 현지화 작업을 통해 한국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리프트 공개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진행한 두 차례의 테스트 기간 동안 사용자들이 몰리며 검색포털 네이버 게임종합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김현익 넷마블 본부장은 "리프트는 지난 두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해 완성도를 높였다"며 "넷마블의 퍼블리싱 노하우를 접목해 최고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공개서비스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리프트' 홈페이지(rift.netmarbl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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