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호 경기경찰청장 사의 표명

[수원=이영규 기자]서천호 경기지방경찰청장이 지난 1일 수원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토막살해 사건과 관련, 사의를 표명했다.

서 경기경찰청장은 그동안 경찰의 사건 축소은폐 의혹과 초동대응 및 112 신고센터 운영 미숙 등으로 지탄을 받아왔다.이에 앞서 조현오 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태의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며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조 청장의 사표를 수리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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