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민 처제 화제…광저우AG 테니스 동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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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8일 결혼한 '올라이즈밴드' 우승민(37)의 처제가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로 밝혀져 화제다.

우승민은 8일 오후 서울 강남 컨벤션 '디아망'에서 4살 연하 김소희(33)씨와 결혼했다. 식장에는 김 씨의 여동생이자 국가대표 출신 테니스 선수인 김소정(26·한솔제지)씨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정은 2006년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광저우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우승민의 결혼식에는 내로라하는 연예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국민 MC 유재석이 사회를 맡았으며 가수 윤종신이 축가, 양희은이 주례를 맡았다.

특히 이날 잠정 은퇴한 개그맨 강호동이 참석해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기도 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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