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황당한 합격자 취소 논란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한국장학재단이 4년 간 대학 등록금을 지원해주는 국가장학생 선발 과정에서 합격자 발표를 번복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YTN이 8일 보도했다. 국가장학생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 가운데 선발한다.

사흘 만에 결과를 뒤집은 재단 측은 "동점자 처리 과정에서 학생 11명이 불합격인데 합격 대상으로 잘못 통보해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지만, 등록금 걱정을 덜었다 날벼락을 맞은 학생들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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