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뽀로로 등 캐릭터 활용사업제휴

지난 6일 오후 이노션 사옥에서 진행된 사업제휴 MOU 조인식에서 안건희 이노션 대표(사진 오른쪽)와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이노션 사옥에서 진행된 사업제휴 MOU 조인식에서 안건희 이노션 대표(사진 오른쪽)와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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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차그룹 계열 광고대행사인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뽀로로 등 유명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와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광고 플랫폼 구축 및 글로벌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캐릭터 기반의 광고 활용, 테마 공간 개발,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노션은 신규 플랫폼에 대한 영업 총괄 및 마케팅용 신규 캐릭터 개발, 캐릭터 글로벌 진출 등을 보조해, 향후 산업 전반에 골고루 분포된 이노션의 고객사들에게도 이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노션 관계자는 “새로운 접근에 대한 광고주들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최고의 캐릭터 및 콘텐츠 개발력을 보유한 아이코닉스와 제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열게 됐다”며 “해외 캐릭터 시장의 적극적 동반 진출을 통해 캐릭터와 광고의 결합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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