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비전 | 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석희·사진)은 그동안 다져온 내실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역량강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성장과 수익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알찬 한해로 설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계열사 간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작년 말 본점 사옥을 여의도로 이전함으로써 금융 계열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석희 한화손해보험 사장은 “상품, 인력, 고객 서비스 등 계열사 간 성과를 낼 수 있는 교집합을 찾아내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간다면 본격적인 금융네트워크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연말부터는 ‘스마트 워크(Smart Work)’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즐거움 속의 성과 창출’이라는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방안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영업현장에서도 ‘스마트 영업지원 시스템’을 조기에 정착시켜 영업가족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고객 또한 업무처리의 신속성과 편리성을 통해 만족도를 제고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올 1월부터는 ‘스마트이지 전자서명’ 시스템을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해 종이 없는 사무실 구현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라는 두 가지 경영목표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를 통해 모바일 보험시장 선두주자로서의 위상을 구축해갈 것”이라며 “현재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전 종목에 걸쳐 전자서명 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퀄리티 그로스(Quality Growth) 2020’라는 중장기 비전도 선포했다. 이 같은 비전 달성을 위해 ‘교육, 상품, 영업 툴 제공을 통한 채널 경쟁력 강화’, ‘다이렉트채널 생산성 향상 및 효율 증대’, ‘리쿠르팅 관리시스템 정착을 통한 전속채널의 정예화 및 내실화’, ‘영업 및 업무 프로세스 개혁을 통한 경쟁력 강화’, ‘장기보험 및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 지속 추진’을 중점 전략과제로 선정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대내외 경영여건이 만만치 않은 2012년이지만, 전 구성원의 지혜와 의지를 한데 모아 연도 말까지 작년보다 14.2% 성장한 3조 8,450억 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연초에는 전 임원과 부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중심경영 선포식’을 갖기도 했다. 고객가치 증대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객중심 서비스 헌장을 선포하고 임직원들이 실천해야 하는 서비스 이행표준을 제정했다.
또, 각 사업부 단위로 ‘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리더’를 임명해 일선 현장에서 고객중심경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또한 각 사업부장을 중심으로 CS동아리를 조직해 고객가치 창출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석희 사장은 이와 관련해 “고객만족은 회사가 제공하는 수많은 상품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상품이자 최상의 가치로서, 고객만족이 기초가 될 때라야 비로소 다른 모든 상품의 가치가 더해지고 회사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고객중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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