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MICE 마케팅' 1000만 관광객 잡는다

제주도관광협회 3년간 MICE 상품 57개 선보여, 인센티브관광객유치

제주 마이스상품 참가자들이 테마파티 프로그램중 하나인 염색체험을 하고 있다.

제주 마이스상품 참가자들이 테마파티 프로그램중 하나인 염색체험을 하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용준 기자]제주도가 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상품을 적극 활용한 최적의 인센티브 관광목적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9월부터 지식경제부 지원사업인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MICE상품(테마파티ㆍ팀빌딩ㆍ이벤트공연) 개발과 마케팅 강화 등을 펼치며 제주도를 최적의 인센티브 목적지로 부상했다.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지난 3년간 차별화된 MICE상품을 집중 개발해 테마파티 16개, 팀빌딩 25개, 이벤트공연 16개 등 총 57개 상품을 내놨다.

이중 제주도관광협회는 11개상품을 대표상품(테마파티 3개, 팀빌딩 4개, 이벤트공연, 4개 상품)으로 선정해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주갈라 테마파티(테마파티),우리모영 놀게마씸(팀빌딩),힐링제주(이벤트공연) 등 대표상품들은 제주의 자연환경과 독특한 제주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제주관광협회 관계자는 "다각적인 홍보마케팅 채널의 활용해 MICE 최적지로서의 제주를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라면서"국내외 관광객 유치증대는 물론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여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MICE(마이스)=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 관광(Incentive),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영문 첫 알파벳을 딴 신조어로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의미한다.
제주도, 'MICE 마케팅' 1000만 관광객 잡는다 원본보기 아이콘




조용준 기자 jun2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