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선수 부모를 위한 '아카데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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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대한축구협회(KFA)가 축구선수를 자녀로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축구선수 부모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축구선수 부모 아카데미는 자녀를 축구선수로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부모에게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적, 과학적 지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축구와 축구환경의 이해, 축구과학, 보강프로그램 등의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최강희 남자국가대표팀 감독(나의 지도경험), 박성종 JS파운데이션 상임이사(박지성을 만들기까지), KFA 기술위원 등이 발제자로 나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 축구심리학, 선수영양지원, 피지컬 트레이닝 및 상해예방과 관리 등 선수 부모로서 알아야 할 실용적인 강의들로 꾸려진다.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국체육대학교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부모들은 대한축구협회 아마추어 홈페이지(http://joinkfa.com)나 대한축구협회 아마추어 지도자 홈페이지(http://kfaedu.com)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교육국 교육운영팀(T. 031-940-3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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