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엔 온가족이 홍대 앞으로

마포구 서교동 토요 프로그램 ‘학교 밖 토요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서교동은 주5일제 수업 시행에 발맞춰 매주 토요일마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창의체험학습 프로그램 '학교 밖 토요교실' 운영을 앞두고 12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교동은 홍대앞 지역문화를 살리고 여기에 주민과 지역단체 재능 기부를 결합한 형태의 토요프로그램 ‘학교 밖 토요교실’을 기획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강사를 별도로 섭외는 것이 아니라 동네 목공방 주인, 커피점 바리스타, 프라모델(조립식 장난감) 전문 업체 대표 등 동네 이웃들이 강사로 나서는 것이다.

이는 서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서교동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단인 잔다리 문화사업단이 주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2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서교동 자치회관, 목공예방, 커피공방, 공연장 등 마을 곳곳에서 진행된다.
비보이 공연

비보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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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소질을 계발을 위한 ‘창의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작은 보석상자부터 수납장까지 아기자기한 목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목공예교실 ▲공간지각력과 집중력 등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라모델교실 ▲커피이론부터 각종 제조방법까지 내 취향에 맞는 나만의 커피를 만들 수 있는 바리스타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체험 · 탐방학습’으로 가족봉사활동, 역사시설탐방, 문화예술체험을 구성했다.

특히 문화예술체험은 서교동만이 지닌 홍대공연장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비보이극장, 롤링홀, 브이홀 등 공연장을 직접 찾아 음향시설과 조명기기 작동원리를 배우고 공연 리허설을 관람하는 등의 이색체험이 가능하다.

4~5월 ‘창의체험학습’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5월 ‘체험·탐방학습’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1개월 단위 접수)

서교동 주민센터나 자치회관으로 방문 또는 전화(☎ 3153-6757) 접수 가능하며, ‘서교동 강공장(http://cafe.daum.net/sg-dong)’ 게시판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im0119@mapo.go.kr) 또는 팩스(3153-6749, 6768)로 신청해도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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