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옴부즈만, 소상공인 애로발굴 나선다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 옴부즈만실은 오는 4일 서울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소상공인 업종 18개 단체 대표와 불합리한 규제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 등 18개 업종 단체가 참여한다. 향후 단체들은 각종 애로사항을 옴부즈만실에 전달하고, 옴부즈만실은 이를 바탕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는 식이다. 김종국 옴부즈만실 협력관은 "정기적으로 소상공인 단체의 어려움을 듣고자 협약을 체결하는 것"이라며 "향후 한 달에 1~2번은 소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체결식이 끝난 후에는 김문겸 옴부즈만, 김경배 전국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약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자영업 간담회'가 열린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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