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버드, 출시 3일만에 1000만건 다운로드

출시 3일만에 1000만건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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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스마트폰 게임 앵그리버드의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6일(미국 현지시간) 앵그리버드 트위터에 따르면 '앵그리버드 스페이스'가 출시 3일만에 다운로드수 1000만건을 기록했다.앵그리버드 스페이스는 지난 22일 로비오가 출시한 최신 게임이다. 출시되자마자 애플 앱스토어에서 유료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무료로 제공되면서 높은 다운로드수를 기록했다. 가격은 기기, 운영체제(OS)에 따라 다르며 0~2.99달러에 판매된다.

이에 따라 윈도폰용 앵그리버드 스페이스 출시 요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로비오는 윈도폰용 앵그리버드 스페이스는 개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앵그리버드는 새총을 쏘는 게임으로 전세계적으로 6억번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앵그리버드 캐릭터가 인형으로 제작되며 캐릭터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끄는 등 디즈니를 잇는 인기 캐릭터로 자리잡고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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