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신한은행은 26일 본점 20층 소강당에서 해피빈 재단과 '신한가족 만나기(신한가족 만원 나눔 기부)' 협약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서진원 신한은행 은행장과 권혁일 해피빈 재단 이사장, 김국환 신한은행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했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올해 1월부터 매월 본인 급여에서 1만원씩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하는 '신한가족 만나기(만원 나눔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13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아동에 대한 긴급 의료지원, 교육 및 급식지원 등에 사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일시적인 후원이 아닌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라며 "신한만의 따뜻한 기부문화를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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