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간 '청춘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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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는 16일 '청춘합창단'을 청와대에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담소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춘합창단의 지휘를 맡았던 김태원 부활엔터테인먼트 대표, 보컬 트레이너였던 가수 박완규와 함께 37명의 단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청춘합창단의 그간 활동과 다양한 에피소드, 소감을 밝혔다.청춘합창단은 지난해 국내 방송사 프로그램을 계기로 전국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맴버로 결성됐으며, 전국민 합창 대축제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이후에도 핑크리본캠페인 축하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각종 상금을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한편 봉사연주도 계획하고 있다.

청춘합창단은 올해초 김 여사가 참석한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2012년 신년음악회'와 '여성신년인사회'에도 초청됐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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