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브랜드파워 2년 연속 1위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인터넷 쇼핑몰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14일 G마켓은 인지도, 선호도 등 브랜드 관련 조사 항목에서 업계 최고 점수를 받아 전년(452.9점) 보다 높은 570.2점을 기록하며, 지난해 이어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G마켓은 지난해 8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1위를 시작으로, 국가고객만족도(NCSI), 소비자선정 최고브랜드에 이어 이번 브랜드파워(KBPI)까지 1년 새 브랜드 관련 대상만 4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누렸다.

G마켓은 상품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과 고객과의 소통 강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최근 직원들이 수시로 고객반응을 체크해 업무에 반영 할 수 있도록 '소통의 창' 모니터 6개를 사무실 곳곳에 설치했다.

모든 임직원들이 고객센터를 통해 들어온 요구사항들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개선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G마켓은 또 'G마켓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 몽골, 네팔 등 세계 각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5년부터는 사회공헌 쇼핑 서비스인 '후원쇼핑'을 도입해 아동 복지, 문화 후원, 환경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G마켓은 이번 브랜드파워 1위 선정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고객 감사 쿠폰'을 증정한다. 매일 오전9시에 선착순 1천명에게 증정하며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1000원 할인된다.

G마켓 마케팅실 김소정 상무는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면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로 14년 차를 맞는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는 1998년 국내 최초로 개발된 브랜드 관리 모델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거의 전 산업군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으로 인지도, 선호도 등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조사해 지수화 한 것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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