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도로교통 안전시설물 집중 청소

핵안보정상회의와 서울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 개최 위해 청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6월30일까지 겨우내 각종 매연 눈 비 먼지 등으로 더럽혀진 각종 도로교통 안전시설물에 쌓인 묵은 때와 얼룩을 없애기 위해 집중세척과 청소를 한다.

이는 이달 중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와 ‘서울국제마라톤대회’를 앞두고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의 조성으로 도시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대상은 ▲도로시설물로 도로반사경 갈매기표지 시선유도봉 ▲교통시설물로 보행자안내표지 도로안내표시 안전펜스 ▲그 외 교통표지판 자전거보관소이다.
보행자 안내표지판 세척

보행자 안내표지판 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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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부터 종로구내 시설물의 세척작업을 구역별로 순차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종로1가 ~ 종로3가 구간을 완료했다.

또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 해 주민들에게는 깨끗한 거리와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로 시설물을 수시로 정비, 종로 전체를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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