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장래희망 1위 공무원 "현실적인 답변 씁쓸"

초등학생 장래희망 1위가 공무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9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세대공감 1억 퀴즈쇼'에서는 초등학생 장래 희망 순위가 공개됐다.프로그램의 2라운드에서는 '2012년 현재 초등학생 장래희망 1위는 무엇일까'라는 객관식 문제가 출제돼 보기로 1번 '공무원', 2번 '연예인', 3번 '운동선수'가 주어졌다.

이 문제는 초등학생 1천명을 상대로 조사한 것으로, 정답은 1번 '공무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1980년대의 초등학생 장래 희망 1위는 대통령, 1990년대의 1위는 의사선생님이었다고 한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초등학생 장래희망 1위 참 현실적이네", "대학생이랑 초등학생의 장래희망이 어쩜 이리 같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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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서 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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