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클린공천지원단 첫 회의, 공천내분지역 암행감사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새누리당 클린공천지원단(위원장 김옥이)은 9일 제1차 전체회의를 열어 그간 공천과정에서 접수된 각종 제보에 대해 검토하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클린공천지원단은 국민참여경선이 실시되는 선거구에서 일어나는 후보들간의 각종 탈·위법적 선거운동, 흑색선전, 허위 비방 등의 악의적 선거운동을 집중적으로 감시, 단속하여 공천위에 사후 조치를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후보간의 과열 경쟁으로 인한 공천 내분이 예상되는 지역은 사전 예방적 조치의 일환으로 '암행감사단'을 구성하여 즉각 현지에 파견, 관련 실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클린공천지원단은 전국 16개 시도당에 구성되어 있는 선거관리위원회 산하에 시도별 클린공천지원단을 구성해 깨끗하고 공정한 공천을 통한 당 화합 및 쇄신 달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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