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결제제도 선진화' 시행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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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증권시장 결제제도 선진화방안' 시행 기념행사가 9일 개최됐다.

증권시장 결제제도 선진화방안은 증권시장의 만성적인 결제지연 해소와 와 결제제도의 국제 정합성 제고를 위해 한국예탁결제원, 한국거래소, 한국은행이 증권·은행·보험사 등의 증권결제업무 참가자들과 함께 지난 3년여간 준비한 결과물이다. 지난 1월 주식부문을 시작으로 지난달부터는 채권부문 역시 시행 중이다.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제도시행 후 결제완료 시각이 평균 1시간 이상 단축돼 만성적인 결제지연 문제가 해소되고, 증권사가 결제증권과 결제대금을 빨리 수령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홍영만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김경동 예탁결제원 사장, 김진규 거래소 부이사장 등을 비롯해 금융당국·유관기관 관계자, 증권·은행·보험사 등의 증권결제업무 책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도의 성공적인 시행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등도 이뤄졌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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