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열정樂서 시즌2 개최

제일기획 김낙회 대표, 삼성SDI 박상진 사장 등 명사 참여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그룹이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각 분야 명사가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 '열정락서'의 특별 강연을 마치고 공식 강연을 시작한다.

삼성그룹은 오는 22일 서울을 시작으로 열정락서 시즌2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22일 서울 고려대 화정 체육관에서 열리는 첫번째 강연에는 서울대 김난도 교수와 제일기획 김낙회 대표, 가수 션이 강연자로 나선다. 강연후에는 인기 걸그룹 티아라의 공연도 열린다.

김낙회 대표는 '자신감만큼 젊어지고 두려움만큼 늙는다'를 주제로 강단에 올라 젊은 시절 광고인을 꿈꾸며 겪은 좌절과 도전의 스토리를 소개한다. 김난도 교수는 자신의 저서인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주제로, 가수 션은 '션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27일 천안에서 열리는 두번째 강연에선 한국경제신문 정규재 논설실장, SDI 박상진 사장이 참석한다. 29일 광주에는 김난도 교수와 제일기획 최인아 부사장, 가수 윤종신 등이 나선다. 한편 삼성은 지난 5일 열정락서 공식 사이트(youngsamsung.com/passiontalk)를 오픈했다.

열정락서에 참여하려는 대학생은 이 사이트를 방문해 이름, 이메일 주소, 휴대폰 번호만 등록하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열정락서 시즌2에서는 삼성그룹 트위터, 페이스북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멘토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보내거나 '나의 열정'을 주제로 사진을 찍어보내면 멘토의 애장품과 영화 예매권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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