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부정승차하면 운임 외 30배 부가운임

코레일, 지난 5일부터 한 달 동안 전국 203개 전철역 특별단속…출·퇴근시간대 등 중심

부정승차를 막기 위해 홍보와 승객안내를 하고 있는 청량리역 직원들.

부정승차를 막기 위해 홍보와 승객안내를 하고 있는 청량리역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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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이 열차를 부정하게 타는 사람을 잡아내 운임 외 30배 부가운임을 물림으로 승객들은 조심해야 한다.

코레일은 지난 5일부터 한 달간 전국 전철역에서 부정승차를 뿌리 뽑기 위해 철도사법경찰대, 지하철경찰대와 함께 부정승차특별단속에 들어갔다.부천역, 용산역, 영등포역, 구로역 등 이용객들이 많은 주요 전철역을 포함해 광역철도 전체 203개 역에서 한 달간 특별단속이 이뤄진다. 특히 주요 역에선 특별단속반이 집중 단속을 펼친다.

단속은 부정승차가 잦은 출·퇴근시간대를 중심으로 하고 걸리면 철도사업법에 따라 원래 운임 외 30배의 부가운임을 물린다.
부정승차단속에 나선 부천역 직원들이 맞이방에서 줄지어 서 있다.

부정승차단속에 나선 부천역 직원들이 맞이방에서 줄지어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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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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