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證, 조직 개편·임원 인사 단행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이 조직 개편과 함께 주요 임원들의 승진,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5일 이트레이드증권은 책임 경영을 고도화하기 위해 기존의 8개 그룹을 12개 본부 체제로 확대 재편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영업본부를 신설해 온라인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글로벌영업본부를 함께 신설했다. 트레이딩사업부의 멀티스트레티지센터와 파생상품팀도 운용규모 확대와 함께 본부로 승격됐다.

조직 고도화에 따라 임원 승진, 전보 발령도 이어졌다. 법인영업사업부 김종빈 상무는 전무 승진과 함께 리테일·홀세일 사업부를 총괄하게 됐으며, IB사업부 임재헌 상무도 전무로 승진하였다.

경영전략팀의 정종열 부장이 상무보로 신규 선임돼 경영기획본부장을 맡게 되었으며, 트레이딩사업부의 이주한 이사와 임필순 이사는 상무보 승진과 함께 멀티스트레티지본부장과 파생상품운용본부장을 맡게 됐다. 경영관리그룹을 맡고 있던 김학훈 상무보는 새로 신설되는 온라인영업본부를 맡는다.

◇전무 승진
▲김종빈 리테일·홀세일사업부 대표
▲임재헌 IB사업부 대표

◇상무보 승진
▲정종열 경영기획본부장
▲이주한 멀티스트레티지본부장
▲임필순 파생상품운용본부장

◇전보
▲김학훈 상무보 온라인영업본부장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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