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양정고와 신남중 운동장에 인조잔디 조성

상반기 11억원 투자해 인조잔디 조성공사 시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은 상반기 양정고와 신남중 2곳에 11억 원을 들여 인조잔디 운동장을 조성한다.

추재엽 양천구청장

추재엽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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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동장 인조잔디 사업은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내 부족한 체육공간을 확보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한 학교환경 개선사업 일환이다. 2001년부터 매년 예산투자 의지가 있는 자치구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투자해 조성하고 있는데 양천구는 현재까지 3개 학교에 인조잔디 운동장을 조성하고 매년 64개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양정고와 신남중 인조잔디 조성 공사는 상반기 착공해 올해 안에 학생과 주민에게 제공된다.

인조잔디 운동장은 이용 편리성과 안정성이 뛰어난 반면 유해성 문제가 거론될 수 있다.이에 따라 양천구는 공사 시작 전 해당 학교와 구청 실무자에 대한 사업설명회 참석과 전문교육을 시행하고 업체 선정 시에도 전문가를 참여시켜 안전한 인조잔디 조성공사가 될 수 있게 한다.

양천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부족한 운동시설 확충 차원에서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사업을 확대할 것이다.

양천구 교육지원과(☎2620-3119)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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