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예언 적중..."이동국과 이근호가 각각 한골씩"

(사진: 장우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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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가수 장우혁이 한국과 쿠웨이트 축구 대표팀의 경기 결과를 맞춰 눈길을 끌었다.

장우혁은 지난달 29일 개그맨 이수근, 탤런트 이서진과 함께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최종전' 한국 대 쿠웨이트 경기 현장을 찾았다. '1박2일' 절친 특집으로 인연을 맺은 이동국과 이근호를 응원하기 위한 것.장우혁은 현장에서 트위터를 통해 "자 경기 시~~이작. 아 잭슨형님 노래 나오네요. 오늘 대박 날것 같아요. 근호 동국 화팅~~"이라는 응원글을 올렸다.

이어 전반전이 끝난 직후에는 "쿠웨이트 전혀 원정팀 같지 않게 대담한 플레이 인정 하지만 동국이랑 근호가 해결해 줄꺼예요 ㅎㅎㅎ "라는 멘션을 남겼다.

장우혁의 예상대로 후반전에 이동국과 이근호가 각각 골을 넣자 "오늘 절친 일박이일팀이 응원와서 그런지 동국 근호 각각 한골씩 뽑아주네요 ㅎㅎㅎㅎ 아 뿌듯해"라는 소감도 남겼다.장우혁의 예언이 들어 맞자 그의 팬들과 네티즌들은 "와 진짜 예상이 맞았네요" "쿠웨이트전 승. 1박2일 힘" "장우혁 돗자리 깔아야겠다" 등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기가 끝난 뒤에도 '장우혁 예언 적중'이 인터넷 인기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자 장우혁은 "장우혁 예언. 앞으로의 예언 기대해 주세요."라는 재치 있는 글을 남겼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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