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울산신항에 일반화물 부두 가동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진은 울산신항에 2만t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일반화물 부두를 완공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신항 일반부두는 선석 길이 210m, 총 면적은 2만9107㎡로, 연간 96만t의 화물처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진은 울산신항에서 일반화물은 물론 중량화물에 이르기까지 해상운송, 항만하역, 육상운송을 연계한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화주기업의 물류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한진은 국내 최대의 철강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는 포항신항에 올해 5월 완공을 목표로 철제품 전용창고를 신축하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