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상업용 전자레인지 판매 30만대 돌파

대우일렉의 34L 대용량 전자레인지.

대우일렉의 34L 대용량 전자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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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대우일렉이 상업용 전자레인지 시장 진출 8개월 만에 누적 판매 30만대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일렉은 지난해 6월 국내 최대형 34L 전자레인지를 출시해 상업용 전자레인지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미주와 유럽 수출을 진행해 지난해에 누적 수출 25만대를 기록했다. 내수판매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4대 주요 편의점들과 2년간 공급 계약을 맺고 국내 상업용 전자레인지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대우일렉은 34L 제품에 이어 29L, 27L 제품을 출시해 제품군을 강화하며 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봉용 대우일렉 주방기기 사업부 상무는 "이번 상업용 전자레인지 판매 30만대 돌파는 대우일렉이 전자레인지 신규 틈새시장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품질 강화와 제품 다변화를 통해 상업용 전자레인지 시장점유율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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