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호' 돈벼락 맞는다…포상금 5억 6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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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올림픽 본선에 7회 연속 진출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돈벼락을 맞는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에 포상금으로 총 5억 6천만 원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대업을 이끌어낸 선수단의 수장 홍명보 감독에게는 3천만 원이 돌아간다. 코치들도 각각 2천만 원씩을 건네받을 예정이다. 그라운드를 누빈 선수들은 코치진이 평가하는 기여도에 따라 포상 혜택을 누린다. 등급은 세 가지로 나뉜다. 2천만 원, 1천 5백만 원, 1천만 원 순이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2014 브라질월드컵 국가대표팀이 최종 예선에 진출할 경우 이번과 똑같은 방식으로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진출 여부는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일전에서 가려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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