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항공, 여행사 초청 요금설명회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지난 22일 종로구 르메이에르빌딩에서 발리 및 자카르타 노선의 요금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인터파크투어 등 제휴여행사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해, 회사소개, 홍보영상 상영, 요금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가루다항공은 발리, 자카르타 직항 노선의 운임을 최저 45만6000원부터 선보일 계획을 공개했다. 또한 홈페이지 예약시 기존 운임 대비 7% 할인키로 했다.가루다항공 관계자는 “최근 인천~발리 GA871편이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 운항됐다”며 “이와 함께 본사는 항공기를 현재 70대에서 2014년까지 두 배인 150대로 늘리고 우리나라를 오가는 전 노선에 신형항공기를 투입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국영 항공사로서 1949년 첫 운항을 시작했다. 1989년 10월 한국으로 첫 취항을 시작했으며, 현재 전세계 19개국, 인도네시아 국내 32개 도시를 잇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