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현금 기부위한 주식 86만주 전량 매각

[아시아경제 김소연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기부재단에 출연하기 위해 매각하기로 했던 86만주를 전량 매각했다.

안랩 는 21일 최대주주인 안철수 씨가 이날 장내매도를 통해 보통주 41만5483주를 처분했다고 공시했다.안철수 씨는 앞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44만4517주를 장내 매도했다.

이에 따라 안철수 씨는 기부재단에 출연할 주식 186만주 중 매각 후 현금화하겠다고 약속한 86만주를 전량 매각했다. 나머지 100만주는 현물로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매각으로 안철수 씨의 보유 주식 수는 286만주로, 지분은 28.56%로 줄어들었다.


김소연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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