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김정우, 동료들 "안타깝다" 한 목소리

'발목 부상' 김정우, 동료들 "안타깝다" 한 목소리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최강희호’ 1기에 합류 예정이던 김정우(전북)가 갑작스런 부상으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동료들도 그의 부상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18일 “김정우가 소속 팀 훈련 도중 발목을 다쳤다”며 “최강희 감독이 코칭스태프와 상의한 결과 대표팀에 합류시키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김정우는 지난 17일 전북에서 자체 연습 도중 공을 밟고 넘어지면서 발목을 접질렸다.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발목 인대 부분 파열이라는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다.

이로써 김정우는 오는 2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과 29일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최종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최강희 감독은 일단 김정우의 대체선수를 뽑지 않고 기존 멤버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비상이 걸린 전북도 김정우의 회복을 위해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 당장 20일부터 시작하는 목포 전지훈련에 김정우를 제외하고 치료에 집중하도록 했다. 이흥실 전북 감독대행은 “큰 부상은 아니지만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게 돼 최강희 감독에게 미안한 마음”이라고 심경을 밝혔다.전북 동료들도 한 목소리로 김정우의 부상을 걱정했다. 이동국은 “팬들이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데 개막을 앞두고 부상을 당해 안타깝다”며 “부담을 떨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맏형 김상식 역시 “대표팀과 전북에도 큰 손실이다.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아쉽다”며 “김정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기회가 주어지면 최선을 다하겠다. 빨리 회복하고 돌아왔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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