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신애, 우리투자증권 '계약'

안신애(22ㆍ사진)가 우리투자증권 골프단에 입단했다.

우리투자증권은 15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안신애와 2년간 메인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2009년 신인왕을 차지했고 이듬해 2승을 거둔 선수다. 우리투자증권측은 "안신애의 뛰어난 기량과 스타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호주에서 전지훈련 중인 안신애는 "든든한 후원사가 생겨 더욱 경기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화답했다. 3월 초 귀국해 2012시즌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프로골프단을 창단한 우리투자증권은 소속선수들이 5승을 수확했다. 남녀 선수 8명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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