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옥수수 가격 큰 폭으로 상승"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농산물 중 옥수수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건스탠리는 라틴아메리카의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미국산 옥수수에 대한 수요가 늘것으로 봤다. 또한 미국 내 돼지 사육량이 늘면서 옥수수에 대한 소비가 늘어 현재 미국내 옥수수 재고량이 2011년에서 2012년 사이 소비량의 5.1% 수준에 머물러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모건스탠리는 앞서 옥수수 가격의 상승을 전망한 골드만삭스와 함께 미국 내 옥수수 재고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6개월에 옥수수 가격이 부셸당 6.9달러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나주석 기자 gongg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나주석 기자 gonggam@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