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HR, 1차 청약 경쟁률 10.63대1···증거금 129억원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온라인 취업포탈 사업체 사람인HR의 1차 청약 마감 결과 청약 증거금으로 129억원이 몰렸다.

9일 대표주관사인 현대증권은 사람인HR 청약 1일차에 516만8030주가 접수돼 청약 합계 경쟁률 10.534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표주관사인 현대증권에 409만7450주가 접수돼 경쟁률 9.918대 1을 기록, 102억4362만5000원이 청약됐고, 인수회사 키움증권에는 107만580주(26억7645만원)가 접수돼 14.6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공모주식은 현대증권과 키움증권이 각각 41만3112주, 7만2902주다. 공모가액은 5000원, 청약 마감일은 10일이다. 환불 및 추납일, 주금납입일은 이번달 14일, 상장예정일은 21일이다.

사람인HR은 2010년 매출액 314억원, 영업이익 25억5000만원을 달성했다. 2011년 3분기까지 매출 300억원 영업이익 46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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