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이닉스 인수와 SK플래닛 분사와 같은 구조적인 변화들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해 본격적인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 것"이라며 "이 두 부분이 SK텔레콤의 새로운 성장 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안 연구원은 "SK플래닛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87억원과 영업이익 82억원을 기록했다"며 "최근 11번가의 빠른 성장 등을 감안하면 올해도 큰 폭의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올해도 통신3사간 LTE 가입자 확보를 위한 마케팅 경쟁은 이어질 것"이라며 "LG유플러스가 LTE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SK텔레콤과 KT에 비해 2배 가량 제공하기로 결정하면서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ARPU) 상승을 제한하는 출혈 경쟁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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