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사멘테 일리에서 페로니 맥주를

[아시아경제 채정선 기자]

이탈리아 카페(cafe) 문화는 커피, 맥주 그리고 와인과 함께 한다. 이들 카페는 이탈리아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것이다. 그들은 아침 일찍 문을 여는 카페에 가 신문을 읽으며 크로와상과 카푸치노로 아침을 해결한다. 점심에는 카페에서 샌드위치와 샐러드로 가볍게 배를 채운 뒤, 으레 에스프레소를 마신다. 퇴근 후에도 카페나 바에 들러 간단한 음식과 함께 맥주 또는 와인을 즐긴다. 그들에게 음식과 커피와 술을 만날 수 있는 카페는 사교 공간이자 커다란 식탁인 셈이다. 일리(illy)에서 운영하는 에스프레사멘테 일리(espressamente illy)는 이러한 이탈리아 문화를 십분 반영한 카페다. 이미 와인을 구비해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페로니(Peroni Nastro Azzurro) 맥주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페로니는 전용 농장에서 기른 옥수수로만 만드는 이탈리아 슈퍼 프리미엄 맥주다.

페로니 맥주는 현재 에스프레사멘테 일리 가로수길, SC종각, 대구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2일 가로수길 매장에서는 VIP고객들을 대상으로 페로니 브랜드 앰베서더 알베르토(Alberto)가 함께하는 테이스팅 이벤트 '모멘티 페로니 & 에스프레사멘테 일리(MOMENTI PERONI & espressamente illy)'를 진행할 예정이다.


▲ 에스프레사멘테 일리 매장 전경

▲ 에스프레사멘테 일리 매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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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선 기자 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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