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아시아소비자대상]오비맥주, 유통속도 단축..신선도 살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오비맥주는 맥주의 생명은 '신선도'라는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출고량을 늘리는 인위적인 '영업 드라이브'를 중단하고 재고물량을 줄이면서 맥주의 유통 속도를 단축시켰다.

이로 인해 맥주 맛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는 오프너로 딸 때 톡 소리를 내는 '카스 후레쉬 캡'을 선보이며 카스의 톡쏘는 맛과 함께 마시는 재미까지 더했다. 카스 후레쉬 캡은 마개 내부에 PE 재질의 밀봉 장치를 특수 설계해 장착, 개봉 시 기존 병마개보다 훨씬 강하고 청량감 있는 소리를 내기 때문에 맥주 본연의 톡쏘는 신선함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따는 재미를 배가한 제품이다.

특허 등록 및 출원을 마친 카스 후레쉬 캡은 마개 내부를 특수 설계해 병에 장착한 것으로 기존 제품보다 우리병 병구부의 밀봉력을 한층 높여 마치 샴페인용 병마개의 원리처럼 강한 소리를 내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