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경영비전]LG하우시스, 옥수수원료 그린 건자재 제품 강화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LX하우시스 는 올해를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 거듭나는 원년으로 삼았다. 3대 사업전략으로 ▲제품과 유통의 혁신 ▲해외 시장 경쟁력 강화 ▲적극적인 신사업 육성 등도 제시했다.

특히 소비자와 유통고객에게 친환경, 에너지 절감, 고기능 등 새롭고 차별화된 제품가치를 제시해 그린 생활공간으로의 변화를 앞당길 방침이다.앞서 LG하우시스는 지난해 공격적인 현지화를 통해 해외사업 비중을 전체 매출의 31% 이상까지 확대했다. 올해는 중국 톈진 자동차 원단 공장과 미국 애틀랜타 엔지니어드 스톤 공장을 순조롭게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 울산 로이유리 공장을 본격 가동하고 업계 최초 매장형 창호전문점인 지인 윈도우 플러스를 200호점까지 확대한다. 또 친환경 건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옥수수를 주원료로 만든 지아마루벽지, 숨타일, 자동환기창, 진공유리 등 친환경 그린 제품군을 강화하기로 했다.

고기능소재 분야에서도 기술과 영업을 하나의 팀으로 구성, 고객과 제품별로 프로젝트 활동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전략적으로 파트너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한명호 대표는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변화를 통해 고객이 100%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지인 윈도우 플러스 등 새로운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중국 미국 등 해외 사업을 강화해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