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대학생 어르신 정보화 교육

은평구, 2월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어르신과 주부 150명 대상 컴퓨터 교육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교육 강사로 참여시켜 주민 대상 무료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아르바이트 대학생 활용 정보화교육은 1~2월 중 은평문화예술회관을 활용, 은평구 거주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현장행정과 사회봉사를 통한 보람찬 겨울방학이 되도록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2월9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컴퓨터 관련 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 4명과 주민 자원봉사자가 강사가 돼 어르신과 주부 15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활용, 포토샵 등을 교육하고 있다.
대학생 참여 어르신 정보화교육

대학생 참여 어르신 정보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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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에게는 대학생만의 참신한 강의를 제공하고 심화학습을 통한 교육 만족도를 높인다.

또 아르바이트 대학생에게는 사회봉사와 향후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좋은 체험기회가 되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한다.

오동근 전산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정보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하고 내실있는 정보화교육을 펼치고 특히 장애인 대상 방문교육과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을 확대 실시해 스마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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