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금리 0.25%p 인하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이스라엘이 경기 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2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종전 2.75%에서 2.50%로 0.25%포인트 내렸다. 지난해 11월 0.25%포인트를 내린 이후 두달 만에 다시 금리를 인하했다. 이날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발표 자료를 통해 유로존의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국내 경기 영향 역시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정부는 최근 유럽 위기의 영향으로 올해 이스라엘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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