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아내 연봉 "여자 농구선수중 TOP5"

(출처 : MBC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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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초대손님으로 나온 배우 한상진의 아내 연봉이 누리꾼 사이에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에서 한상진은 MC 윤종신으로부터 김구라와 친분이 있다고 밝힌 한상진에게 "혹시 집안이 잘 사는가"라고 물었다. 김구라와 친분이 있기 위해선 집안이 잘 살던지 유산을 많이 받은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이다.김구라는 "의도적으로 잘해준 건 아니지만 집안이 꽤 좋다. 알고보니 한상진 아버지가 생수협회 회장이고 아내인 농구선수 박정은 씨는 여자농구선수중 연봉이 톱5안에 든다"고 말했다.

한 씨와 동갑인 1977년생 아내 박정은 씨는 용인 삼성생명 비추미에서 포워드로 활약중이다. 실업 선수경력이 19년째인 베테랑으로 농구명문 동주여상 출신으로 실업팀에 입단하자 마자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고등학교 졸업 후 삼성생명에서 입단해 1994년 농구대잔치서 실업 데뷔무대를 치렀다. 2008~2009시즌 베스트 5에 선정되는 등 현재도 주전 선수로 뛰고 있다. 연차로 보나 활약상으로 보나 연봉이 톱5안에 들만하다.한편 이날 한상진은 아내에게 잡힌 멱살을 풀지 못해 죽을 뻔 했다고 고백해 패널을 폭소케 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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