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외아동에게 '희망 토요일' 선물

삼성전자는 18일 어린이재단과 '희망 토요일' 사업 협약식을 갖고, 지역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교육 복지사업을 전개한다. 삼성전자 DS부문 최우수 사회봉사단장(맨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맨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지역아동센터 센터장과 강사진 등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8일 어린이재단과 '희망 토요일' 사업 협약식을 갖고, 지역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교육 복지사업을 전개한다. 삼성전자 DS부문 최우수 사회봉사단장(맨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맨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지역아동센터 센터장과 강사진 등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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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 삼성전자 가 18일 경기도 중탑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린이재단과 '희망 토요일 프로젝트' 협약식을 갖고, 지역 저소득층 소외 아동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교육사업을 펼친다.

'희망 토요일 프로젝트'는 주 5일제 수업의 전면 도입으로 토요일마다 홀로 보내야 하는 저소득층의 맞벌이 가정 자녀들을 위한 삼성전자의 공헌사업이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어린이재단과 함께 오는 2월부터 매주 토요일 경기도 용인, 화성, 평택 지역 총 20개소의 아동센터에서 40여 명의 강사와 함께 음악, 연극, 미술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총 300여명의 소외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희망 토요일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DS부문 임직원들이 모금한 약 2억원의 성금을 기부한다. 임직원 자원봉사팀도 꾸려 정기적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 날 협약식에는 최우수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과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을 포함한 지역 아동센터장, 삼성전자 임직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해 프로젝트 설명회를 가졌다.최 단장은 "이번 '희망 토요일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하고 건강한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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