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현대건설현대건설00072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147,100전일대비10,900등락률+8.00%거래량967,862전일가136,2002026.05.21 15:30 기준관련기사예상 못한 반대매매 위기에 고민 중? 연 5%대 금리로 당일 해결현대차그룹, 홍콩에 수소 밸류체인 만든다…다자간 업무협약 체결현대건설, 신한울 3·4호기 현장에 안전체험교육장 운영close
이 현대엔지니어링과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낼 지 주목된다. 이 회사는 해외 수주를 통한 실적개선이라는 자체체력 회복과 정부의 엔지니어링 육성계획이 맞물려 양날개를 단 모양새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건설업종 지수는 전주대비 2.1% 상승, 코스피지수(1.8%) 보다 0.3%포인트를 웃돌았다. 소폭 상회했을 뿐이지만 지난해 낙폭 과대 업종으로 꼽히던 건설업종이 연초 대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현대차 그룹 편입 이후 지난해 분기별로 본사기준 6% 내외의 영업이익률을 꾸준히 달성, 그동안의 이익의 불안정성이 해소됐다"며 "해외수주 역시 무리한 경쟁을 통한 저가수주 보다 적정 수익을 보장해 줄 수 있는 프로젝트 위주로 선별적 접근이 이뤄진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높은 성장성도 현대건설에 긍정적이다. 현대건설이 지분 72.55%를 보유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4조2000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23% 성장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식경제부가 지난 11일 2016년까지 엔지니어링 세계 시장 점유율을 3%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글로벌 스타 엔지니어링업체를 12개사로 늘려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해 수혜가 기대된다.
채상욱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부터 엔지니어링 부분을 공유하는 사업모델을 수행하며 현대ㆍ기아차의 R&D 공유 개념으로 현대차 그룹의 장점을 흡수할 것"이라며 "설계(E) 중심에서 구매(EP), 시공(EPC)으로 현대건설의 수주전략이 다양해지는 장점을 확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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