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한국이미지알리기 행사 'CICI Korea 2012' 후원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국내 대표적 의류제조 및 수출기업인 세아상역㈜(대표 김태형)이 1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되는 ‘CICI Korea 2012’ 행사에 골드(Gold) 후원사로 참가한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이사장 최정화)이 주최하는 CICI Korea 행사는 지난 2003년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창설했으며 매년 두 차례 주한 외국대사와 외국기업 CEO 등을 대상으로 한국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세아상역㈜ 외에도 삼성전자, 대한항공, 에어프랑스, 포스코(POSCO), 국민은행, GM코리아, 로레알 등이 주요 후원사로 참여한다.

세아상역㈜은 한국을 느끼는 최고의 행사로 자리매김한 CICI Korea 행사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1500여벌의 티셔츠를 제공하는 등 한국을 알리는 본 행사에 5년째 Gold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그룹사인 ㈜인디에프에서 운영중인 이탈리안 스포츠웨어 ‘프레디(FREDDY)’,자사 캐주얼 브랜드인 ‘메이폴’(Maypole) 등 제품도 후원한다.

시상식은 17일 저녁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며 조양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이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을, 한국 이미지를 드높인 20세 이하에 수여하는 '한국 이미지 새싹상'에는 토종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가 수상하게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개봉한 영화 '완득이'에서 완득이 엄마로 열연한 필리핀 출신 배우 이자스민 씨가 '한국 이미지 맷돌상'을 받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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