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경영본부장에 김창규 씨 선임

[수원=이영규 기자]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홍기화)는 16일 김창규 전 이천 부시장(사진)을 중기센터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임명했다.

김 본부장은 지난 1973년 용인시에서 공직을 시작한 뒤 2001년 경기도 서기관으로 승진해 경기도의회 총무담당관, 경기도 총무과장, 수원시 권선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2008년 지방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해 수도권 교통본부장, 경기도 복지건강국장 등을 거쳐 지난 2010년부터 이천시 부시장으로 재직해왔다.김 부시장은 특히 바쁜 공식생활 중에도 경희대에서 경영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ISO 9001 심사원자격을 획득하는 등 열정적인 학구파로 알려져 있다.

김 본부장은 "39년의 공직생활과 학업을 통해 배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조화시켜 도내 중소기업들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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