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업체 '가연', 다음달 25일 역삼 신사옥 이전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다음달 25일 역삼역 테헤란로에 위치한 신축건물 '가연타워'(가칭)로 사옥을 옮긴다고 10일 밝혔다.

신사옥인 가연타워는 지상 16층, 지하 1층으로 된 17층 건물로 역삼사거리 르네상스호텔 맞은편에 위치했다. 가연은 이 건물 중 세 개 층에 별도 개별룸을 설치, 총 30개의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건물 내에는 직원전용 구내식당과 휴식 공간 등을 마련해 직원복지에도 신경 썼다.

김영주 대표는 "고객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는 상담부터 성혼에 이르는 전 과정을 가연 신사옥에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