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비비안, 용무늬 남성용 팬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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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남영비비안의 남성전문 브랜드 ‘젠토프’가 2012년 용의 해를 맞이해 용무늬로 장식된 남성 팬티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용의 해를 맞이해 출시된 팬티의 오른쪽 편에 하늘을 향해 솟구쳐 오르는 용의 모습이 표현돼 있다. 물감이 번진듯한 화려한 색을 사용한 프린트에 전체적으로 물결치는 모양의 펄프린트가 더해져 더욱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타이트한 사각 스타일의 드로어즈로, 신축성이 좋은 스판 소재를 사용해 몸에 밀착되어 편안하고, 슬림한 바지를 입었을 때도 옷맵시를 살려준다.

색상은 오렌지와 블루 두 가지이며, 가격은 3만원이다.변정원 비비안 디자인실 팀장은 “용 모양은 남성미와 힘을 상징해 남성용 속옷에 잘 어울리는 문양으로, 특별히 올해는 용의 해와 맞물려 복을 기원하는 의미까지 담았다”고 설명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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