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16~20일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취약계층과 실직자를 대상으로 2012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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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총 4개월 동안 48여명이 참여하게 된다.사업비 3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대상 사업은 중소기업취업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스쿨존 어린이 안전관리사업, 취약계층집수리사업 등으로 친 서민사업 위주로 추진된다.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20%이하이고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취약계층이다.그러나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을 넘거나, 기초생활수급자, 접수시작일 기준 연속해 2년 초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포함)에 참여했거나 중도포기자, 공무원의 배우자와 직계가족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가 없다.

또 취약계층에 집중적인 혜택을 주기위해 취업보호대상자, 청년실업자, 휴ㆍ폐업자, 다수 부양가족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청년미취업자는 1가구 2인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근로조건은 연령별로 65세 이하는 1일 6시간(시간 당 4580원, 교통비 3000원 별도지급)이며, 65세 이상 노령자는 주 16시간 이내로 근무 할 수 있다.

일자리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와 신청자 본인이 포함된 건강보험증 사본과 가점대상자 ( 노숙자, 실직 휴ㆍ폐업자)에 해당하는 경우 증빙서류를 첨부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영등포구 사회복지과(☎2670-344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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