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이르면 10일 설 특사 단행할듯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이르면 오는 10일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청와대와 법무부는 실무협의를 갖고 생계형 민생 범죄로 수감된 사범 1000여명 정도를 사면하기로 기준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면에는 당초 방침대로 정치인, 교통법규 위반 사범은 대상에서 배제됐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추징금 납부 문제 등으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